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,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
updated. 2024-04-28 19:59 (일)
강원도의사회 총회, 정종훈 회장 재추대

강원도의사회 총회, 정종훈 회장 재추대

  • 이석영 기자 dekard@kma.org
  • 승인 2003.03.25 00:00
  • 댓글 0
  • 페이스북
  • 트위터
  • 네이버밴드
  • 카카오톡
이 기사를 공유합니다

강원도의사회 정종훈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재추대됐다.
의사회는 22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제5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정종훈 현 회장과 윤강묵 현 의장을 각각 유임시켰다.

이날 오후 5시 34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정 회장과 윤 의장은 회장 및 의장 후보로 단독 추천돼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출, 앞으로 3년간 회무를 이끌게 됐다.
총회는 이와함께 지난해 보다 1,100여만원 증액된 1억2백2만5,000원의 예산안을 확정하고 회관건립, 사회봉사사업, 대국민 홍보사업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.

의협 건의사항으로는 약국의 불법의료행위 및 사이버 진료행위 근절대책 마련 야간 및 공휴일 진찰료 30% 가산 규정시간 환원 수술 및 처치료에 야간 및 공휴일 가산율 적용 보험수가 인하 반대 신용카드 수수로 인하 조치 환경, 시민 단체 등에 지역의사회 회원 적극 참여 방안 의협회비 징수율 제고 및 효율적인 회원 관리 방안 모색 불법의료광고행위 규제 처방전과 영수증을 하나로 통합 발행하는 방안 마련 회원간 과다 경쟁 방지 대책 등을 마련했다.

정종훈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"공공의료기관 확대,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 허용 등 정권교체 후 의료계에 불안한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"며 "막다른 길에 몰리면 또다시 투쟁으로 나아가야 할 것"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.
한편 이날 총회에는 의협 이창훈 의무이사와 박길수 의장이 참석했다.
개의 댓글
0 / 400
댓글 정렬
BEST댓글
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.
댓글삭제
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.
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?
댓글수정
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.
/ 400
내 댓글 모음
*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.